안녕하세요 건빵소년입니다.
아침에 출근과 함께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들었네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FA 계약 완료 소식입니다
이대호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와 2년 최대 26억 원에 FA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계약금 8억, 연봉 8억, 우승 옵션 매년 1억)
이대호 선수는 한 인터뷰에서 타 팀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며,
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2001년 2차 1라운드 (전체 4번) 지명을 통해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한 이대호 선수는
일본과 미국에서 뛴 기간을 제외하고,
KBO 리그 내 한 클럽에서만 뛴 원클럽맨이죠
이대호 선수는 15 시즌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습니다
KBO 통산 성적 (롯데 자이언츠)
타율 : 0.309 (3할 9리)
홈런 : 332
타점 : 1,243
OPS(출루율+장타율) : 0.909
성적만으로도 정말 대단했던 선수인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이번 FA 계약은 선수생활을 마무리하는 계약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대호 선수는 82년생으로 야구선수로서 적지 않은 나이인데요,
은퇴한 김태균 선수 (1년 10억 원), 박용택 선수 (2년 25억 원)보다
좋은 조건을 받아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에이징 커브의 영향과 지명타자의 비율이 커질 이대호 선수와의 2년 26억이라는 계약 금액은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부족한 금액이라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구단 입장에서는 과감한 투자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아무쪼록, 구단과 이대호 선수 모두 감정싸움 없이 계약을 체결하여
스프링캠프 합류와 함께 차질 없이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대호 선수는 FA 계약 체결 후
"2년 내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한 뒤, 현역 은퇴하고 싶다"
우승에 대한 강렬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여기까지 이대호 선수 FA계약 체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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