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빵소년입니다.
요즘 각 팀별로 연습경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진짜 야구의 계절이 찾아오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는데요,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9일까지 치러진
4경기의 연습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습니다.
물론 연습경기는 컨디션을 점검하는 식으로
치러지는 게 사실이지만
연습경기 승리로 구단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기간 롯데 마운드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영건 자원들이 대거 두각을 드러내며
올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박세웅(26), 이승헌(23), 서준원(21), 슈퍼루키 김진욱(19)까지!
5 선발이 없어 2명의 투수를 1+1으로 사용하던
2년 전의 롯데 자이언츠를 생각하면,
양으로나 질적으로나 발전한 것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현 롯데 허문회 감독 역시 5 선발 체제로 시즌을 꾸려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확정적인 외인 원투펀치
스트레일리, 앤더슨 프랑코가 1,2 선발을 책임질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자리인 3~5 선발을 두고
박세웅, 노경은, 이승헌, 서준원, 김진욱 선수들이
토종 선발진 3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박세웅, 노경은이 3,4 선발이 유력한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5 선발 딱 한자리를 두고
이승헌, 서준원, 김진욱 선수가 경쟁하는 형국입니다.
지난 2020 시즌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가능성을 입증한 이승헌 선수
사이드암으로 150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서준원 선수
올해 좌완 최고 루키이자 즉시 전력으로 평가받는 김진욱 선수
아직, 5 선발에 대해 확정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범경기와 연습경기 결과에 따라
확실한 윤곽이 잡힐 것 같습니다.
시범경기에서 경쟁하고 있는 세 선수 모두 선발로 등판하여
마지막 점검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헌 선수, 서준원 선수, 김진욱 선수 모두
연습경기, 시범경기를 거쳐 더 발전된 기량으로
2021 시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참고로,
현 롯데 감독인 허문회 감독은 시범경기 첫 선발은
김진욱 선수라고 언급했는데요,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올 시즌 100이닝 이하, 경기당 투구 수 100개 이하의 제한을 두고
관리를 받게 된 김진욱 선수는
풀타임 선발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에
사실상 서준원 선수와 이승헌 선수의 2파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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